유튜브 영상 3개 편집해본 후기

March 8th, 2019

올해는 꾸준히 글 올려 보겠다고 생각했던게 엊그제로 기억하는데.. 오늘 날짜보니 한달전 포스팅이 마지막이네?! 최근에 안해보던 유튜브 비디오 찍고 편집해보느라 시간이 훌쩍 지나간 것 같다.

아무튼, 영상을 몇개 올려보고 느낀점을 적어본다.

뭘 찍지?

일단, 막상 하려고 마음을 먹고나니 ‘뭘 찍지’에서 막힌다. 아주 근본적인 문제인데, 세상 사람들이 나한테 관심이 있을리도 없고 뭘 해도 노잼일거란 생각에 하기도 전에 자신감이 급 하락해 버린다. 대충 1월 말쯤에 이걸 해보자 생각하고 ‘아 그럼 뭐하지’라는 생각만 2-3주를 했던 것 같다. 처음 카메라 앞에 앉기 까지가 제일 어려웠음.

첫 번째 영상 – 갈축/적축 리뷰

그래 난 전자기기를 좋아하니까 리뷰 영상을 찍어보자! 라고 생각하고 막상 찍어봤는데, 카메라 앞에서 혼자 주절주절 말한다는 게 쉽지않다. 이게 막 어렵다기 보다는 내가 하면서도 오글거려서 죽어버릴 것 같음. 처음으로 찍어본 영상(심지어 이건 올리지도 않음) 보면 혼자 실실 웃고있는데, 내가 찍으면서도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더라고 ㅋㅋㅋㅋ ㅜㅜ  아무튼 처음 찍었던 건 버리고 두번째로 찍어서 올린게 기계식 키보드 갈축/적축 비교영상.

두 번째 영상 – 모멘트 광각/어안렌즈 리뷰

두번째로 찍은 영상은 모멘트 렌즈라고 아이폰에 붙여서 사용하는 광각/어안 렌즈 비교 영상. 이걸 찍으면서 처음으로 일상 브이로그도 해봤는데 역시 오글거려 미칠뻔했다. 뭐 하다보면 적응 되겠지.

세 번째 영상 – 카메라 사망 브이로그

세 번째 영상은 계획에 없던건데, 사실 파나소닉 8-18mm라는 초광각 줌렌즈 리뷰를 해보려고 집에서 애들이랑 브이로그 찍다가 카메라를 부숴버리는 ㅜㅜ 일이 벌어졌다. 평소에 이런일이 있었으면 바닥에 쓰러져 한 5분 울고 말았을테지만 어쨌든 유튜브를 하고 있으니까 이거라도 영상으로 올려놓자 싶어서 짧게 편집해서 올렸다. 버릴 수도 있는 일상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이 유튜브 하는 장점 이라고 강하게 세뇌를 걸어본다. 흑흑

앞으로 유튜브는 꾸준히 해볼 생각인데 사실 이걸 시작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이걸 해서 나중에 게임 홍보를 여기다 하고 싶다. 였다. (하하하) 게임 만들어놓고 홍보 못하면 그대로 사장되어 버리는게 이바닥이라. 근데 유튜브를 시작하고서 바로 깨달은 점은, 아 내가 영상을 찍어도 아무도 관심이 없구나. 였다 ㅋㅋㅋ 그래서 이걸 해서 뭘 얻겠다! 로 접근해서는 오래 못할 것 같고, 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찾아야겠다 로 선회하는 중. 이라서 뭘 하면 재밌게 할 수 있을지 요 며칠 고민중이다.

앞으로도 유튜브에 영상 올리면 여기 블로그에 링크도 걸고 후기도 써가면서 같이 운영해볼 생각이니까.. 빙수닷컴에 찾아오는 여러분들은(아마 한 다섯명쯤 되나?) 영상에 좋아요도 좀 눌러주고 구독도 해주고 그래주세요. 오네가이시마스!

2 responses

  1. 햄버거로 사육되던 벼룩 comments:

    구독 꾸욱 누르고 갑니다. 화이팅.

  2. 빙수 comments:

    땡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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