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실

고등학교때 왜란종결자였던가. 역사소설을 마지막으로 읽었던게. 신선했다. 이런글을 써 내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하기도.
신라 여인 미실을 그리고 있는 소설. 책 전반에 깔려있는 주제가 “색”이기 때문에 건강한 남자로서 집중을 안할레야 안할 수 없다. 이런 평을 쓰면 마치 싸구려 야설이라도 된 듯한 기분이다만 문장의 완성도나 여러 면에서 작가의 노력이 느껴지는 책이다.
소설에서 사건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었다. 난 게임 개발자 이지만 게임이건 소설이건 제1의 가치로 두어야 할 것은 재미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