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출시로 바빴던 9월

September 28th, 2017

딸기용사 백일간 모험하다 라는 게임을 출시했다.

아이폰 링크 : https://goo.gl/7MeYGy
안드로이드 링크 : https://goo.gl/sXNPtk

git에 initial commit 한지는 2년쯤 지났지만 이래저래 회사도 바쁘고 따님도 태어나면서 작업한 기간은 1년이 되지 않는다. 만드는 도중 너무 재미가 없어서 그만 둬야겠다 싶어 접어뒀던 시기도 있었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게임은 지금까지 출시해본 모바일 게임중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받고 있다. 유럽 전역에 best new game으로 피쳐드 되었고(ios 기준) 아시아지역에서는 게임 카테고리 1번 자리에 올랐다. 정말 팔릴까 싶었던 인앱 아이템도 꽤 많이 팔았고 광고 수익도 많다.

올해 5월 쯤이였나. 이대로 버리기에 아까우니 마무리라도 하자 싶어서 꾸역꾸역 끝낸 프로젝트가 이렇게 사랑을 받으니 꽤 기쁘고 보람있다. 개인적으로 한단계 성장한 기분도 들긴 하지만.. 아무래도 남들 다 만드는 클리커를 만들어보자! 란 마인드로 만든 게임 이라서 개발 과정이 그렇게 즐겁지 않았다. 지금 봐도 이게 재미 있는거 맞나 싶은 그런 작품이 되었다. 후회가 많다.

배운점도 꽤 있다. 게임 리텐션에 대한 생각을 좀 하게 되었다. 유입이 이렇게 많아도 리텐션이 좋지 않은 게임이라 지속력은 떨어진다. 기획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구나 싶다. 그리고 너무 어려운 게임을 고집하는지 말자는 생각도 했다. 불필요한 자존심이다.

이제 피쳐드도 끝이나고 드라마틱한 유저 유입도 없다. 마음이 편하고 홀가분하다. 다음엔 뭘 만들까 생각 해봐야겠다. 피쳐드 되지 못하면 어쩌지. 100명도 다운받지 않은 그런 사장된 작품이 되면 어쩌지. 이런 불안감이 없진 않다.

벌써 날이 쌀쌀해진다. 겨울이 오는구나. 일년이 이렇게나 또 빨리 지나가고 있다.

단렌즈는 예쁘다

August 26th, 2017

voigtlander 20mm f3.5
voigtlander 40mm f2.0
voigtlander 58mm f1.4

panasonic leica dg 15mm f1.7
panasonic leica dg 25mm f1.4
panasonic leica dg 42.5mm f1.2

작은 단렌즈들은 꽤 예쁘다. 올망졸망..ㅋㅋ

 

서해 바다

August 18th, 2017

비와서 불어난 개천을 보고 바다 바다 거리길래

진짜 바다 보여주려고 서해 바다에 갔다옴.

7월에 읽은 책

August 2nd, 2017

천재의 두 얼굴, 사이코패스
타이탄의 도구들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이동진 독서법
죽음의 수용소에서

사이코패스 책은 큰 흥미를 느끼진 못했다. 월초에 읽었지만 벌써 내용도 가물 가물.. 타이탄의 도구들은 초반부 꽤 괜찮은 내용이었지만 중반 넘어가면서부터 저자의 자기자랑이 심해지는 경향이 보여서 조금 별로. 아니 딱히 잘난척의 의도를 가지고 쓴 글은 아니란 생각도 들지만 워낙 작가 자신도 능력있는 사람인데다가 만나고 다니는 사람들도 죄다 그런 부류다 보니 자연스레 그런 논조가 나온건 아닐까 싶기도. 이동진 독서법 책은 서점에서 표지에 끌려서 읽었음. 책 내용 자체가 별로인건 아니지만 평소 내가 책 읽는 방식이랑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딱히 얻은건 없다는 느낌.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 책에서 문단 바꾼 이유는, 재미있었고 내용도 좋았기 때문. 아우슈비츠에 수용되었던 정신과 의사의 경험을 토대로 한 책이다. 수용소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간접적으로 느껴볼수 있고(자극적인 묘사가 나오는 책은 아님),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지금 나에게 주어진 당연한 현실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오랜만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6월에 읽은 책

July 7th, 2017

호모 데우스, 스웨덴 라이프

호모 데우스는 사피엔스 저자의 신간으로 인류의 미래를 다룬다. 사피엔스가 워낙 재미 있어서(작년에 읽은 책중에 최고) 신간 나오자 마지 바로 구매하고 읽었다. 하지만 너무 기대가 컸던 것일지 사피엔스 만큼 흥미진진한 전개는 아니었다. 중간 중간 와이프에게 종알종알 말해주었던 재미있는 주제도 나왔지만 전작만큼 손에서 뗄수 없을 만큼의 몰입도는 아니었음.

스웨덴 라이프는 요즘 북유럽쪽에 관심이 생겨서 궁금증으로 읽은 책. 스웨덴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저자가 쓴 책으로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타이하오 하와이 키캡

June 21st, 2017


필코 마제스터치 텐키리스에 키캡만 바꿨다. 와이프가 예쁘다고 좋아하네 🙂

cocos2d-x static library

June 14th, 2017

win32

https://medium.com/@frogdev.vietnam/create-and-config-prebuilt-lib-for-cocos2dx-3-x-win32-android-ios-af6abaf097fb

 

ios

http://www.nicnocquee.com/2016/01/20/build-cocos2d-x-fat-static-librar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