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렌즈는 예쁘다
August 26th, 2017voigtlander 20mm f3.5
voigtlander 40mm f2.0
voigtlander 58mm f1.4
panasonic leica dg 15mm f1.7
panasonic leica dg 25mm f1.4
panasonic leica dg 42.5mm f1.2
작은 단렌즈들은 꽤 예쁘다. 올망졸망..ㅋㅋ
voigtlander 20mm f3.5
voigtlander 40mm f2.0
voigtlander 58mm f1.4
panasonic leica dg 15mm f1.7
panasonic leica dg 25mm f1.4
panasonic leica dg 42.5mm f1.2
작은 단렌즈들은 꽤 예쁘다. 올망졸망..ㅋㅋ
비와서 불어난 개천을 보고 바다 바다 거리길래
진짜 바다 보여주려고 서해 바다에 갔다옴.
천재의 두 얼굴, 사이코패스
타이탄의 도구들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이동진 독서법
죽음의 수용소에서
사이코패스 책은 큰 흥미를 느끼진 못했다. 월초에 읽었지만 벌써 내용도 가물 가물.. 타이탄의 도구들은 초반부 꽤 괜찮은 내용이었지만 중반 넘어가면서부터 저자의 자기자랑이 심해지는 경향이 보여서 조금 별로. 아니 딱히 잘난척의 의도를 가지고 쓴 글은 아니란 생각도 들지만 워낙 작가 자신도 능력있는 사람인데다가 만나고 다니는 사람들도 죄다 그런 부류다 보니 자연스레 그런 논조가 나온건 아닐까 싶기도. 이동진 독서법 책은 서점에서 표지에 끌려서 읽었음. 책 내용 자체가 별로인건 아니지만 평소 내가 책 읽는 방식이랑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딱히 얻은건 없다는 느낌.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 책에서 문단 바꾼 이유는, 재미있었고 내용도 좋았기 때문. 아우슈비츠에 수용되었던 정신과 의사의 경험을 토대로 한 책이다. 수용소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간접적으로 느껴볼수 있고(자극적인 묘사가 나오는 책은 아님),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지금 나에게 주어진 당연한 현실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오랜만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