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about 독서

유튜브의 신

January 31st, 2019

오며 가며 표지는 많이 봤지만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없어서 그다지 읽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던 책. 하지만 유튜브에 관심이 생기면서 제일 먼저 떠오른게 이 책이라 자연스럽게 구매했다.

꽤 빠르게 읽은 책인데, 다 읽고나니 서너 챕터 정도 읽은 느낌이 든다. 책 내용이 부족해서? 는 아닌 것 같고.. 너무나 재미있어서..?도 아니다. 그냥 술술 읽히는 책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 좋게 말해서 군더더기가 없다.

자잘한 팁을 많이 알려주는 책은 아니고 대도서관의 방송에 대한 철학이 더 기억이 남는다. 꼭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있지 않다고 해도 읽어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함. 가볍게 읽어보세요. 추천.

선 긋기의 기술

January 29th, 2019

제목에 낚여서 구입한 책이다. 이런 류의 책이 다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는 편인데(그러니까 샀지 ㅋㅋ) 읽는 사람이랑 궁합도 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책이 A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일지라도 B에겐 쓰레기가 되기도 한다는 뜻. 물론 아무리 생각해도 보편적 구제 불가능한 책도 있지만.. 나무야 미안해..ㅜㅜ 그런 책. 이 책이 그랬단 말은 아니고.

여튼 초반 정독하다가 점점 페이지 넘기는 속도 빨라졌던 책. 개인적으로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The oracle year

August 16th, 2018

읽는데 꽤 오래 걸렸다.

두 가지 이유인데, 첫 번째는 영어가 어려움. 술술 읽히지 않았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중반부 부터 급격히 지루하다. 초반 몰입도는 아주 좋았다. 초반에 강렬하게 던져놓은 스테이크 떡밥에 낚여서 결국 끝까지 읽었지만, 몇번이나 그만볼까 중간 중간 고민하게 만드는 지루함의 연속. 그나마 그 떡밥도 크게 만족스럽게 마무리 하진 않더라. 다행인점은 내 예상에서 벗어났다는 점 정도?(그나마 뻔하진 않았다).

간단한 줄거리는, 주인공이 어느날 꿈속에서 예언을 듣게되고, 그 예언이 실제로 죄다 실현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렇게만 들으면 정말 흥미롭다. 하지만 읽을수록 늘어지는 스토리. 프로그래머로서 좀 무리수인 설정도 보이고 ㅎㅎ

마지막 에필로그 읽을때 “하..이게 뭐야” 했음.

10월에 읽은 책

November 12th, 2017

10월에 읽은 책을 기록해 본다. 별거는 없네. 요즘 책을 많이 읽지 않았다. 별의 계승자 2권, 일잘 팀장은 경영에서 배운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이렇게 읽었다. 드래곤볼 슈퍼<- 만화책인데 이거도 봤음.

우선 별의 계승자 2권. 이게 원제는 가니메데의 거인인가? 그런 책이다. 한국에 번역서 나오면서 별의 계승자 2권으로 정해짐. 1권이 좀 팔렸나 보지? 아무튼. 별의 계승자 시리즈는 너무나 재미있다. SF니 천문이니 우주니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뭐 더 알아볼거 없이 그냥 읽으시오. 더 설명할거 없다. 재미있음. 과학적으로도 딱히 빈틈 없고 1권에 비해서 엄청 별로라거나 그런 느낌도 없다.

일잘 팀장은 경영에서 배운다. 전 직장 동료분이 출판한 책이어서 의무감에 구입해서 읽었다. (의리!) 책 도입부에 전 직장 얘기가 나와서 흥미로웠음. ㅎㅎ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영화 예고편이 재미있어 보여서 읽은 책. 육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영화 한편 보기도 대단한 일상의 사치가 된다. 오히려 회사 오며 가며 조금씩 책이라도 읽은 시간이 되지만.. 여튼 궁금하긴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책으로 읽음. 잔잔한 일본식 소설이었고, 많이 재미 있었다거나 혹은 그 반대이거나도 아닌 그저 그런 책이었다. 딱히 나쁘진 않았음.

드래곤볼 슈퍼.. 이건 만화책. 리디북스 포인트 남아서 읽었다. 나름 드래곤볼 팬보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의 드래곤볼은 트렌드를 당최 따라가질 못하고 있었으나 이거 보고 나서 거의 다 이해함. 사이어인들 머리가 왜 파란색이 되었고 애기들 장난감 처럼 생각 작고 귀여운 저 캐릭터는 뭔지 등.

 

8월에 읽은 책

September 29th, 2017

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사건,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이렇게 두권 읽었다. 우선 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사건은 꽤 재미있었다. 아니 재미있다는 표현에 조금 무리가 있는 주제이려나. 아무튼 흥미로운 책이었다. 세상엔 정말 별별일이 다 일어나는 구나. 이런 생각도 했고, 어렴풋이 알고 있던 과학수사의(법의학적 측면에서) 기법들도 조금 더 알게되었다. 흥미로운 지식이 많았다. 이런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좋은 책이다.

두번 째 책인 말투 관련 서적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다. 베스트 셀러 리스트에 보여서 구입 했지만 별로 새롭게 뭘 배운 느낌은 없다. 그래 이건 그렇지 끄덕끄덕 몇번 정도?

요즘은 책을 거의 읽지 못한다. 바쁘다는 핑계는 아니고 그냥 좀 흥미가 떨어졌다. 재밌는 소설책을 읽고싶다. 아니면 전 직장 동료인 현준씨 책 읽어볼까?

7월에 읽은 책

August 2nd, 2017

천재의 두 얼굴, 사이코패스
타이탄의 도구들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이동진 독서법
죽음의 수용소에서

사이코패스 책은 큰 흥미를 느끼진 못했다. 월초에 읽었지만 벌써 내용도 가물 가물.. 타이탄의 도구들은 초반부 꽤 괜찮은 내용이었지만 중반 넘어가면서부터 저자의 자기자랑이 심해지는 경향이 보여서 조금 별로. 아니 딱히 잘난척의 의도를 가지고 쓴 글은 아니란 생각도 들지만 워낙 작가 자신도 능력있는 사람인데다가 만나고 다니는 사람들도 죄다 그런 부류다 보니 자연스레 그런 논조가 나온건 아닐까 싶기도. 이동진 독서법 책은 서점에서 표지에 끌려서 읽었음. 책 내용 자체가 별로인건 아니지만 평소 내가 책 읽는 방식이랑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딱히 얻은건 없다는 느낌.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 책에서 문단 바꾼 이유는, 재미있었고 내용도 좋았기 때문. 아우슈비츠에 수용되었던 정신과 의사의 경험을 토대로 한 책이다. 수용소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간접적으로 느껴볼수 있고(자극적인 묘사가 나오는 책은 아님),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지금 나에게 주어진 당연한 현실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오랜만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6월에 읽은 책

July 7th, 2017

호모 데우스, 스웨덴 라이프

호모 데우스는 사피엔스 저자의 신간으로 인류의 미래를 다룬다. 사피엔스가 워낙 재미 있어서(작년에 읽은 책중에 최고) 신간 나오자 마지 바로 구매하고 읽었다. 하지만 너무 기대가 컸던 것일지 사피엔스 만큼 흥미진진한 전개는 아니었다. 중간 중간 와이프에게 종알종알 말해주었던 재미있는 주제도 나왔지만 전작만큼 손에서 뗄수 없을 만큼의 몰입도는 아니었음.

스웨덴 라이프는 요즘 북유럽쪽에 관심이 생겨서 궁금증으로 읽은 책. 스웨덴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저자가 쓴 책으로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