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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블로그 Posts

10월에 읽은 책

10월에 읽은 책을 기록해 본다. 별거는 없네. 요즘 책을 많이 읽지 않았다. 별의 계승자 2권, 일잘 팀장은 경영에서 배운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이렇게 읽었다. 드래곤볼 슈퍼<- 만화책인데 이거도 봤음.

우선 별의 계승자 2권. 이게 원제는 가니메데의 거인인가? 그런 책이다. 한국에 번역서 나오면서 별의 계승자 2권으로 정해짐. 1권이 좀 팔렸나 보지? 아무튼. 별의 계승자 시리즈는 너무나 재미있다. SF니 천문이니 우주니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뭐 더 알아볼거 없이 그냥 읽으시오. 더 설명할거 없다. 재미있음. 과학적으로도 딱히 빈틈 없고 1권에 비해서 엄청 별로라거나 그런 느낌도 없다.

일잘 팀장은 경영에서 배운다. 전 직장 동료분이 출판한 책이어서 의무감에 구입해서 읽었다. (의리!) 책 도입부에 전 직장 얘기가 나와서 흥미로웠음. ㅎㅎ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영화 예고편이 재미있어 보여서 읽은 책. 육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영화 한편 보기도 대단한 일상의 사치가 된다. 오히려 회사 오며 가며 조금씩 책이라도 읽은 시간이 되지만.. 여튼 궁금하긴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책으로 읽음. 잔잔한 일본식 소설이었고, 많이 재미 있었다거나 혹은 그 반대이거나도 아닌 그저 그런 책이었다. 딱히 나쁘진 않았음.

드래곤볼 슈퍼.. 이건 만화책. 리디북스 포인트 남아서 읽었다. 나름 드래곤볼 팬보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의 드래곤볼은 트렌드를 당최 따라가질 못하고 있었으나 이거 보고 나서 거의 다 이해함. 사이어인들 머리가 왜 파란색이 되었고 애기들 장난감 처럼 생각 작고 귀여운 저 캐릭터는 뭔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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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읽은 책

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사건,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이렇게 두권 읽었다. 우선 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사건은 꽤 재미있었다. 아니 재미있다는 표현에 조금 무리가 있는 주제이려나. 아무튼 흥미로운 책이었다. 세상엔 정말 별별일이 다 일어나는 구나. 이런 생각도 했고, 어렴풋이 알고 있던 과학수사의(법의학적 측면에서) 기법들도 조금 더 알게되었다. 흥미로운 지식이 많았다. 이런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좋은 책이다.

두번 째 책인 말투 관련 서적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다. 베스트 셀러 리스트에 보여서 구입 했지만 별로 새롭게 뭘 배운 느낌은 없다. 그래 이건 그렇지 끄덕끄덕 몇번 정도?

요즘은 책을 거의 읽지 못한다. 바쁘다는 핑계는 아니고 그냥 좀 흥미가 떨어졌다. 재밌는 소설책을 읽고싶다. 아니면 전 직장 동료인 현준씨 책 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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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출시로 바빴던 9월

딸기용사 백일간 모험하다 라는 게임을 출시했다.

아이폰 링크 : https://goo.gl/7MeYGy
안드로이드 링크 : https://goo.gl/sXNPtk

git에 initial commit 한지는 2년쯤 지났지만 이래저래 회사도 바쁘고 따님도 태어나면서 작업한 기간은 1년이 되지 않는다. 만드는 도중 너무 재미가 없어서 그만 둬야겠다 싶어 접어뒀던 시기도 있었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게임은 지금까지 출시해본 모바일 게임중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받고 있다. 유럽 전역에 best new game으로 피쳐드 되었고(ios 기준) 아시아지역에서는 게임 카테고리 1번 자리에 올랐다. 정말 팔릴까 싶었던 인앱 아이템도 꽤 많이 팔았고 광고 수익도 많다.

올해 5월 쯤이였나. 이대로 버리기에 아까우니 마무리라도 하자 싶어서 꾸역꾸역 끝낸 프로젝트가 이렇게 사랑을 받으니 꽤 기쁘고 보람있다. 개인적으로 한단계 성장한 기분도 들긴 하지만.. 아무래도 남들 다 만드는 클리커를 만들어보자! 란 마인드로 만든 게임 이라서 개발 과정이 그렇게 즐겁지 않았다. 지금 봐도 이게 재미 있는거 맞나 싶은 그런 작품이 되었다. 후회가 많다.

배운점도 꽤 있다. 게임 리텐션에 대한 생각을 좀 하게 되었다. 유입이 이렇게 많아도 리텐션이 좋지 않은 게임이라 지속력은 떨어진다. 기획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구나 싶다. 그리고 너무 어려운 게임을 고집하는지 말자는 생각도 했다. 불필요한 자존심이다.

이제 피쳐드도 끝이나고 드라마틱한 유저 유입도 없다. 마음이 편하고 홀가분하다. 다음엔 뭘 만들까 생각 해봐야겠다. 피쳐드 되지 못하면 어쩌지. 100명도 다운받지 않은 그런 사장된 작품이 되면 어쩌지. 이런 불안감이 없진 않다.

벌써 날이 쌀쌀해진다. 겨울이 오는구나. 일년이 이렇게나 또 빨리 지나가고 있다.

2 Comments

단렌즈는 예쁘다

voigtlander 20mm f3.5
voigtlander 40mm f2.0
voigtlander 58mm f1.4

panasonic leica dg 15mm f1.7
panasonic leica dg 25mm f1.4
panasonic leica dg 42.5mm f1.2

작은 단렌즈들은 꽤 예쁘다. 올망졸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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